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날, '일품순두부'와 '블레블랑제리' '제주항' '퀸제누비아호' '목포항'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소개합니다. 제주시 근처 맛집과 멋진 카페에서 맛있는 음식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여행을 아름답게 마무리해보세요.

제주도 여행 10일차 마지막 날: 일품순두부 블레블랑제리 제주항 퀸제누비아호 목포항
제주도에서의 10일차 마지막 날입니다. 여행의 끝을 아쉬워하면서 서귀포 생활을 마무리하고, 516도로를 통해 제주시로 넘어왔습니다. 순두부 맛집인 일품 순두부에서 따뜻하게 속을 채우고 길건너에 유명한 빵집이 있다고 해서 블레블랑제리라고 하는 빵집에 들러 빵을 사고 제주항으로 가서 퀸제누비아호를 타고 목포로 돌아왔습니다.
목차
- 서론: 여행의 마지막 날
- 본론
- 일품순두부
- 블루브랑제리
- 제주항
- 퀸제누비아호
- 목포항
- 결론: 제주도 여행의 아름다운 마무리
여행의 마지막 날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습니다. 오늘이 바로 제주도 여행의 끝날입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숙소를 정리하고 떠나려고 하니 하늘도 맑아지고 한라산도 통제가 풀렸다고 하네요. 한라산은 아마도 다음에 체력을 키워 다시 한번 올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그랬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이지만 집을 떠난지 너무 오래 되기도 해서 다음기회로 미루고 미련없이 제주도를 떠납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져서 제주시로 오는 길 사진이 너무 멋있네요

일품순두부: 제주시의 맛집

'일품순두부'는 제주시에 위치한 순두부 전문점으로 제주시 현지인 맛집으로 알려져, 항상 가면 손님들로 가득차 있는 곳입니다.

조금만 늦게 가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고 음식들이 모두 정성가득하며, 셀프반찬대가 있어서 부족한 반찬은 더 먹을 수 있었고, 다양한 순두부 요리와 제육이 특히 맛있어서 따로 시켜 먹었습니다.

든든한 한끼 식사로 충분한 느낌이 드는 곳, 다음에도 또 이곳을 찾을 것입니다. 제주시에 꼭 한번 찾아볼 맛집이니 여러분도 꼭 기억하시고 순두부 요리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블레블랑제리
일품 순두부 가게 바로 건너편에 유명한 베이커리가 있다고 해서 안가보고는 후회할 것 같아서 들려봅니다.

가게 분위기가 일반 빵집과는 다르게 깔끔하고 빵에 정성이 가득 들어간 느낌이 있었으며, 매일 매일 직접 빵을 만들어 한정판매 하고 있는 소신있는 빵집이었습니다.

그날 만든 소량의 빵만을 판매하고 늦게 가면 원하는 빵이 소진되어 못 살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번 먹어보면 그 맛에 반해 다시 찾게 되는 블레블랑제리, 모든 빵들이 예술입니다. 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저는 사진으로 하나라도 더 담으려고 사진을 종류별로 찍어보았습니다.

배를 타고 가면서 먹을 빵을 몇개사고 빵을 각각 종이봉투에 담아주는 것도 참 좋아 보였습니다. 비닐 봉투보다는 하얀 종이 봉투가 왠지 지구를 사랑하고 실천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주항

제주항 제 6부두로 차를 끌로 가니 커다란 퀸제누비아호가 저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때에는 풍랑이 너무 쎄서 힘들었었는데 제주도를 떠나는 날은 그래도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차를 배에 승선시키고 이동용 미니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가서 배를 탑니다.

그래도 이번이 두번째로 배를 타고 제주도에 가는 경우여서인지 쉽게 잘 찾아 이동을 하고 무사히 배까지 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낮설고 경험이 없다 보이 시간이 많이 걸렸었는데 이번에는 사진도 찍으며 여유롭게 퀸제누비아호에 승선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배가 아닌가 합니다.

퀸제누비아호

퀸제누비아호에 승선을 하면서 마치 타이타닉호를 타는 느낌이 듭니다.

크기가 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커서 내부의 시설들 또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제주항에서 목포항까지 오는데 4시간 정도 걸리는데 전혀 심심하지 않게 배안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놀이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 카페를 이용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벌써 목적지에 도착해 있습니다.

노래방 오락시설 보드게임도 빌려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파리바게트 빵집도 있어서 커피한잔 시켜놓고 바다풍경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았습니다.

선상에 올라가면 몸이 날라갈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안전에 주의 하시고 해가 지는 일몰시간이 너무도 아름다워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참 아름답네요 황금빛 하늘이 ! 배를 타고 갈때만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일몰풍경은 최고입니다.

목포항

배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덧 4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목포항에 도착을 할때면 이미 날이 어두워져, 도착해서 기쁘고 우리를 더 반갑게 맞아주는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목포대교의 밤 야경이 최고입니다.

유달산의 풍경과 밤에 켜져 있는 아름다운 불빛들은 환상적입니다. 제가 카메라에 담아보려고 해도 그 아름다움에 비하면 한참 부족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목포항의 야경도 꼭 도전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육지에 도착했는데 차를 끌고 나오는데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해서 그 시간이 너무 지루했었습니다. 또 한시간을 달려가야 해서 하루가 참 길게 느껴지고 피곤하기도 하지만 끝까지 여행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을 내봅니다.
제주도 여행의 아름다운 마무리

서귀포에서 제주시 일품순두부, 블레블랑제리,제주항, 퀸제누비아호, 목포항을 거쳐 드디어 집에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10일간의 여행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어 올한해도 즐겁고 멋지게 하루하루 소중하게 살아가보고자 합니다.

매일 매일 우리가 보내는 날들이 특별하지 않아서 또 하루를 의미없이 보낸건 아닌가 하면서 보내기도 합니다.

무엇이든지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훗날 우리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해 있을 것이라 믿으며,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도 성실하게 꾸준히 매일매일 하나씩 벽돌을 쌓듯이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오늘 하루도 즐거운 날 되시기 바라며, 하트는 기본이고 구독도 기본으로 해주시면 저는 언제든지 답방을 갈 것입니다.

우리모두 상부상조하는 마음으로 멋진 티스토리안이 되어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