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제주여행8일차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혼인지 소노캄제주 농협제주수련원

by HappyMay 2025. 3. 7.
반응형

제주도 여행 8일차: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혼인지, 소노캄제주 농협제주수련원을 방문한 여행기를 통해 제주도의 자연과 전통을 만끽한 특별한 하루를 소개합니다.

일출사진
일출봉 일출

제주여행8일차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혼인지 소노캄제주 농협제주수련원

1. 성산일출봉: 일출의 아름다움을 맞이하다

2. 섭지코지: 전설 속 풍경을 걸어보다

3. 혼인지: 제주 전통 마을

4. 소노캄제주  농협제주수련원 :올래길 걸으며 산책 

마무리하면서 

해가 떠오르는 풍경
드디어 해가 떠오르네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주도 여행 8일차의 여정을 함께 나눠보려고 해요. 오늘 하루는 성산일출봉에서 맞은 아름다운 일출부터 시작해서, 섭지코지의 고운 바다와  제주 전통 마을인 혼인지, 소노캄제주, 그리고 농협제주수련원까지 정말 풍성하고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1. 성산일출봉: 일출의 아름다움을 맞이하다

제주도에서 일출을 보고 싶다면 성산일출봉은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아침 일찍 5시에 일어나 성산일출봉으로 향했어요. 6시 이전에 입장하면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6시 이전에 도착해보려 했으나 도착하니 6시 10분이었습니다.

어두운 제주 풍경
해뜨기 전 제주도 풍경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성산일출봉은 약 5,000년 전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오름으로, 높이는 182m 에요. 정상에 올라가면 탁 트인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져 정말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올라가는데 경사가 심해 올라가다가 몇번을 쉬었다가 올라갔는데 오늘 한라산 정상에 갔었다면 얼마나 힘이 들었을 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이 체력으로는 올라가다가 정상도 못가고 다시 되돌아와야 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열심히 운동을 해야 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떠오르는 해와 배 한척
드이어 일출을 보네요

힘들게 드디어 정상에 오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도착해서 일출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참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기도 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보고 내려가는 사람들
이른아침 일출을 보고 하산하는 부지런한 사람들

멀리 제주도 여행을 와서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성산일출봉에  오는 사람들,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함께 와서 보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와도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기운을 얻을 수 있지 않을 까 생각이 듭니다. 체력과 정신력이 단단하면 무슨 일이든지 지치지않고 이겨낼 수 있으니 어린시절 좋은 경험이 될거라 믿습니다.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는 부부 사진
해를 바라보면서 다짐합니다. 즐겁게 살자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바다 위로 해가 떠오르며 하늘은 붉은색과 주황색으로 물들었는데  그런 장관을 보고 있으면 마음속 깊은 곳까지 울리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답니다.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길이는 짧았지만 너무 가파르니 체력 잘 길러서 준비 하시고 올라가시면 좋을 것 같고 힘들게 올라간 만큼 감동은 더 클것입니다. 

일출을 기다리면서
아 춥다 !

정상에서 바라보는 제주도 풍경은 너무도 아름다워서 제가 사진에 다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보는 건 제 인생에 처음 있는  경험으로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가 될 것 같습니다. 모두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멀리 한라산이 바라 보이는 풍경
눈 덮인 한라산 보이시나요?

너무 추워서 얼어 죽을 듯한 기억도 함께 합니다. 

2. 섭지코지: 전설 속 풍경을 걸어보다

성산일출봉에서  내려와 근처에 있는 해장국집을 찾아 해장국을 먹고 몸을 녹인 후 섭지코지로 달려갔습니다. 

섭지코지 아름다운 풍경
전설의 바위와 섭지코지 등대

섭지코지에서 정문으로 들어가면 주차비를 내야 하는데 뒷쪽으로 가면 주차비 걱정없이 차를 세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지금 이글을 끝까지 잘 읽으시는 분은 아마도 제주도 여행시 섭지코지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주차비를 아낄 수있는 곳에 대한 정보를 잘 기억해 여행 경비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곳
여러분 저 위치를 꼭 기억하세요 주차비 없는 곳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섭지코지 앞에 차를 세워놓고 한참동안 차에서 잠을 자야 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움직여 너무 피곤하기도 했고 차안에서 잠을 자고 나니 다시 힘이 생겨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체력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낍니다. 

성산일출봉 등대
아름다운 섭지코지 풍경

섭지코지는 언제 와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풍경자체가 바위와 함께 어루러져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선바위 전설이 있는데 선녀와 사랑에 빠진 용왕의 아들이 100일 정성이 부족하여 선녀와 혼인을 이루지 못해 슬픔에 빠진 그가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 주기만을 기다리다가 바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사랑을 맹세하고 혼인을 하면 자녀를 얻을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고 합니다. 

전설의 바위와 등대
전설의 바위와 등대

하얀 등대가 있는 곳에 올라보면 마음이 뻥 똟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멋진 사진도 함께 얻을 수 있는 장소중의 하나입니다. 힘들더라도 가시면 등대가 있는 곳까지는 걸어올라가 보시고 녹색으로 만들어진 긴 계단도 내려와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풍경
녹색 계단은 항상 사진이 잘 나오네요

3. 혼인지: 제주 전통 마을

점심 시간이 되어 주변의 맛집을 찾다가 우연히 들어간 집에서 밥을 먹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맛있는 식사를 하였습니다 .  다음에 제주도에 오면 꼭 다시 오고 싶은 집입니다. 음식을 먹고난 뒤에 나가는 손님 마다 모두 "정말 맛있게 음식을 잘 먹고 갑니다" 라고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도 음식을 다 먹고 난뒤 많은 분들이 왜 그런 인사를 했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음식에 정성이 가득 담겨 있어 먹고 난뒤 힘이 절로 났으며 다 먹은뒤에는 식당사장님에게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라는 인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제주마루 섭지코지 점심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던 점심 식사

가다가 우연히 찾은 맛집 그곳은 바로 제주마루 섭지코지점 입니다. 여러분들도 가보시면 후회안하실 거 같아요.  너무도 신선한 식재료에 사장님의 넓은 마음이 음식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음식맛도 최고였습니다. 

신선한 샐러드
싱싱한 샐러드도 너무 좋았습니다.
맛있게 먹고 난 후 상
너무 맛있어서 음식을 초토화 시켰습니다.

점심을 먹고 가볼 만한 곳이 어디일까 검색을 하다가 근처에 혼인지라는 곳이 있어서 한번도 안 가본 곳이기도 하고 해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혼인지에 대한 정보입니다.

혼인지 혼례 모습
매년 전통 행사를 진행하나봐요

한적한 풍경과 함께 잠시 산책하는 마음으로 걸어보면서 사진을 찍어도 좋은 곳입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셔도 좋은 장소입니다. 

혼인지 하트 모습
혼인제 와 하트 모습
선녀들이 나왔다는 동굴
전설의 동굴입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40942&docId=1194231&categoryId=33666

 

혼인지

제주특별자치도의 혼인 신화가 전해오는 연못. 1971년 8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971년 8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마을 서쪽 지

terms.naver.com

파란 하늘과 혼인제 호수 모습
혼인제 모습
떨어진 동백꽃과 녹색 잎들
동백낙화의 아름다움

4. 소노캄제주  농협제주수련원 :올래길 걸으며 산책 

파란 하늘과 야자수 나무
소노캄 제주 가든입니다.

발길 닿는대로 가다보니 우리는 소토캄 제주에 가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곳  소노캄 제주의 가든이 멋진 기억이 있어서 그 곳에서 시작해 바닷가에 내려가 보고 바위 끝까지 걸어가 무엇이 있는지 가서 보았습니다. 

소노캄 제주의 가든 풍경
아름다운 제주 소노캄 가든 풍경

육지 근처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바다 가까이에는 우리가 모르는 많은 해산물들이 있었슴니다.  홍합과  이름모를 여러가지 조개들 미역들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그렇게 많이 있었다니 신기해서 한개 손으로 만져 보았는데 뚜겅을 도저히 열수가 없어서 다시 바다에 놓아 두고 왔습니다.  홍합이 그렇게 많이 바위에 붙어 있는 모습이 참 신기했습니다. 

바닷가 바위들
바위 끝까지 가보았습니다
바위에 붙어있는 홍합
바닷가 바위 끝까지 가서 본 홍합들

바다와 함께 사진을 찍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다가 계속 걸어가니 농협제주 수련원이 보입니다.  수련원에 들어가 보니 역시 농협답게 제주도에서 예전에 사용했던 농기구 전사장을 만들어 놓았네요. 

제주 수련원
제주 수련원

들어가서 한참 동안 들여다 보다가 예전 어린시절 우리집에 있던 물건들도 많이 보여서 흥미롭게 한참동안 즐기며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제주 농협 수련원 농기구 전시장
예전에 쓰였던 농기구 전시장입니다.

오랜시간 사용했던 농기구 들이 잘 보존되어 좋은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농협 수련원 앞 의자에서 한참 동안 바다를 바라보다가 긴 하루를 보냈음에 이제 다시 숙소로 돌아갑니다.

파란 하늘과 야자수
소노캄 제주 가든에서 볼 수있는 풍경

마무리하면서 

오늘 하루는 제주도에 와서 그동안의 여행중에서 가장 알차게 하루의 일정을 보낸 듯 합니다. 성산일출봉에서의 일출, 섭지코지의 해안 산책, 혼인지에서의 제주 전통 마을 체험, 그리고 소노캄제주 제주농협수련원에서의 농기구전시장까지, 모든 순간이 정말 특별했습니다. 제주도는 풍경 그 자체만으로 볼거리가 많아 제주도 사람들은 참 좋겠다는 생각이 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든 생각입니다. 

성산일출봉에서 바라본 제주시 풍경
성산일충봉에서 이른 아침 바라본 제주시 풍경

내가 살고 있는 곳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면 난 어떤 생각이 들까도 한번 생각해 보고 우리가 관광지에 가서 현지인들과 만나 대화를 나눌기회는 없는 것 같고, 식당이나 시장에 가서 잠시 대화를 나누는 것뿐이네요.  관광을 하면서 기분좋게 각자 아름답게 즐기다가 다시 찾아와 준다면 참 고마울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섭지코지 방향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섭지코지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오늘도  저의 긴글 읽어 주시어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제 글을 읽으시면서 모두 기분이 좋아지면 더 좋겠고 사진을 보시면서 더 행복하시기를 기도해봅니다. 

풀을 뜯고 있는 조랑말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조랑말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하트와 구독도 함께 해주시면 제가 더 감사합니다. 

성산일출 봉을 바라보고 있는 부부의 모습
부부는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멋진 하루 보내세요 ^.^

아름다운 성산 일출봉
성산일출봉의 아름다운 풍경



섭지코지 풍경
섭지코지
싱싱한 귤나무
제주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혼인지 산책길
혼인지 산책길
아름다운 동백꽃들이 떨어져 있는 풍경
동백낙화의 아름다움
소노캄 제주 앞에서 만나는 풍경
소노캄 제주앞에서 볼 수 있는 풍경
바위에 동백꽃
바위에 동백꽃이 그려져 있네요
홍합
홍합이 신기해 그대로 바다로
소노캄 제주 풍경
소노캄 제주 풍경

 

반응형

TOP

Designed by 티스토리